경산시가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 시행 및 긴급한 방역과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2일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경산시에서 출발 또는 거친 전세 버스회사, 인솔책임자, 참가자 등 관련자들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를 신속히 제출해야 한다.
이는 광복절 당일 경산에서 출발이나 거친 전세버스에 탑승한 정확한 참가인원을 파악하려는 조치로 시는 명단을 제출받는 대로 역학조사에 착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행정명령 발동 외에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