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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676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수립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0-08-26 17:02 게재일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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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일반회계 666억원과 공기업 특별회계 10억원 등 676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25일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세외수입 424억원과 국⋅도비보조금 366억원 등이 늘어났지만, 지방교부세 87억원과 조정교부금 37억원이 줄었다.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소상공인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 170억원을 편성하고 취약계층과 특수형태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희망 일자리사업 98억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4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경기침체로 정부 추경에서 삭감된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의 세수부족을 해결하고자 300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시민 모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가용재원을 동원해 지역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이번 추경 예산안은 9월 2일 개최되는 221회 임시회에 상정돼 9월 8일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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