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형상화한 청도군 캐릭터 ‘바우’가 9월 1일 카카오TV에서 처음 공개되는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내 꿈은 라이언’에 출연한다.
내 꿈은 라이언은 ‘라이언 선배님’이 롤모델인 인지도 낮은 전국의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세계 최초의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마예종)에 입학해 수석졸업생이 되기 위한 도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대전 엑스포 ‘꿈돌이’와 한화 이글스 ‘위니’ 등 마스코트들이 출연하며 ‘진짜 사나이를 연출했던 김민종 CP가 지휘봉을 잡았다.
마스코트들은 만능연예인으로 학생주임을 맡은 김희철과 담임 심형탁, 특별교생 최유정 등에게 맞춤형 수업과 트레이닝을 받고 최고의 마스코트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마예종의 수석졸업생으로 선정된 마스코트는 장학금과 함께 카카오 톡 이모티콘 출시 혜택을 받게 된다.
청도군 캐릭터 ‘바우’는 7살의 귀여운 외모와 달리 다른 캐릭터와 차별화되는 특징과 반전 매력으로 이번 서바이벌에 도전한다.
한편, 청도군은 ‘바우’가 청도의 맛 집과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청도군 문화관광 SNS을 운영 중이며 ‘바우’를 활용한 파우치, 쿠션 등 다양한 기념품으로 홍보 중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양한 마스코트들이 모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청도군의 캐릭터 ‘바우’가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발휘해 제2의 라이언, 뽀로로, 펭수 등과 같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길 바라며, ‘바우’ 때문에 청도군이 더 알려졌으면 좋게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