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가 5일 여성회관 로비에서 베푸리 나눔 장터를 연다.
나눔 장터에는 시민과 수강생들이 기증한 의류와 신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만든 단팥빵, 수세미, 마스크(줄), 10여 가지 식재료를 달여 만든 조림 간장 등이 판매된다.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여성자원활동센터 김경림 회장은 “올해 처음 개장하는 베푸리 장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여성회관에 소속된 봉사자 모임으로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급식봉사, 홈패션, 사군자지도, 공연봉사 등을 하고 있다.
베푸리 나눔 장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개장하며, 재활용 물품을 시민들로부터 상시 기증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