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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농협 이재기 조합장,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0-11-04 20:19 게재일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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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농협 이재기(79) 조합장이 4일 제8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받았다. <사진>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경북 지역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이재기 조합장은 2002년 경산농협 조합장을 시작으로 5선의 재임 동안 농민조합원의 농협이용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장으로서 농민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각종 경제 사업에 앞장서 리더십이 강한 현장밀착형 조합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2년 취임 후 2019년까지 조합원 자녀 2,015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70세 이상의 고령조합원으로 ‘경산농협노인회’ 조직·지원, 주부대학을 운영해 2,000여 명의 졸업생 배출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전국회장, 지방기초의원 등 경산 여성 지도자를 배출했다.

조합장 취임 시 2천억원 수준의 총자산을 올해 9월 말 현재 1조 137억원으로 성장시키고 상호금융예수금이 9천249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6,991억원으로 성장했다.

지난달에는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에 맞추어 조합원과 고객의 편리한 농협이용을 위해 대구지하철 2호선 임당역 부근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경산농협 본점을 준공해 경산농협의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재기 경산조합장은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은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협력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경산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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