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영유아 놀이체험공간 ‘아이사랑 놀이터’ 19일 문 열어

포항시가 오는 19일 북구 장량동 평생학습센터(구.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유아 놀이체험공간인 ‘아이사랑 놀이터’를 개관한다.

아이사랑 놀이터는 포항시가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량동 평생학습센터 1층에 설치한 것으로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정태)에서 위탁 운영한다.

놀이터 내부에는 △빛놀이, 역할놀이, 낚시놀이, 블록놀이, 트램플린 등의 친환경 놀이공간 △지진트라우마 등 영유아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VR 체험실 △수유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운영요원 2명이 상시 배치된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7세 미만의 영유아와 부모, 포항시 영유아 보육·교육기관(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phcare.o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입장료는 개인 이용 시 1천원(100분) 또는 연회비 2만원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기관은 1천원(80분)에 이용해야 한다.

기타 이용에 관한 문의는 아이사랑 놀이터(054-252-2588)로 전화하면 된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