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류한 종자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종자로, 종 특이성이 뛰어난 우량 어미만을 엄선해 사육한 건강한 어린 해삼이다.
해삼은 중국 해삼 산업의 생산 감소 및 소비 확대로 인한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전략 품종 중 하나이다.
특히, 중국 내에서도 돌기가 잘 발달돼 있는 동해안 해삼을 매우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방류가 해삼 생산 증대와 대중국 수출을 통해 어촌계 소득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