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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참가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0-12-17 14:56 게재일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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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했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산업기술대전은 우수한 R&D 성과물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기술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써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의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전시(www.ktechshow.or.kr)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경상북도·경산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기술홍보관’을 지역 내 관련 업체들과 함께 구성해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정용일 연구팀)에서 비식용(폐기성) 식물자원인 왕겨와 칡 섬유 등에서 얻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소재를 활용해 만든 농업용 전기차 부품인 고강도 경량 범퍼와 루프, 프론트커버 및 그릴, 스커트와 데시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분자 간 결합력이 탁월해 높은 기계적 강도와 우수한 내구성, 높은 열 안정성, 낮은 밀도로 자동차 내·외장재, 전자제품, 생활용품, 포장소재 등 여러 산업에 응용이 가능해 일본과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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