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연합회 ‘사랑의 저금통’ 조선내화 ‘난방유 쿠폰’ 등 기부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가 이날 포항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영유아 가정 및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267만2천64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및 소속 어린이집 아동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 전액이다.
조선내화(주)(대표 이금옥)도 이날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주유쿠폰을 포항시에 기탁했고, 국제로타리3630지구(총재 김상수) 역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4만 장과 연말 이웃돕기 사랑의 쌀 10㎏ 330포 등 총 2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주)부창산업(대표 박선희·최양수)이 같은 날 포항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천 마스크와 교체형 필터 3천 세트(약 2천만원 상당)를 전달했고, 앞서 16일에는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주)한우유통1번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 700포(2천30만원 상당)를 포항시에 기탁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