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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속 시민중심 산림정책 빛났다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0-12-27 20:31 게재일 2020-12-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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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도지사 표창 받아
포항시가 ‘2020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경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사진>

지난 24일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에서 11월 말까지 시·군에서 수행하는 주요 산림사업 추진상황 및 집행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에서 산림정책 분야,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분야, 산림보호 분야 등 3개 분야 총 11개 항목에 대해 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산림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평가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포항시는 올해 호미반도 산림복지지구 내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과 산림레포츠시설을 결합한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조림사업과 숲가꾸기사업, 산불예방사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금창석 포항시 녹지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고 앞으로도 건강한 숲 조성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숲을 찾아 스트레스를 풀거나 건강을 챙기는 비대면 산림복지 서비스가 잘 정착되도록 숲길정비 등 산림휴양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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