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조정·육상 등 총 10명 영입
이날 수여식은 신규단원과 지도자 등 16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열렸으며,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 선수 선서, 신규 선수들의 결의를 다짐하는 구호제창,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유도부의 경우 제100회 전국체전 1위 곽동한(-90kg, 국가대표) 등 6명, 조정부는 제100회 전국체전 1위 김소영(중량급스컬) 등 2명, 육상부는 제100회 전국체전 1위 정지혜(원반던지기, 한국신기록, 국가대표) 등 2명까지 총 10명을 영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선수들 개개인이 포항시의 대표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포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된 지난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7일간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며, 사격(공기), 산악, 에어로빅, 야구(고등, 일반, 소프트볼), 탁구, 조정 등 9개 종목은 포항의 1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