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쾌적한 교통환경 위해
노후차선 도색은 그동안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대대적으로 일괄 진행된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차선도색 업체의 경기 역시 진작시키기 위해서다.
대상 차선은 교통량이 많은 남구 오천읍 철강로 외 6개 노선 8.2㎞, 북구 환호동 삼호로 외 3개 노선 5.0㎞ 구간이다. 공사는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를 피해 시행할 계획이다.
진선광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운전자 불편 해소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부 차량통행에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