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KT포항지사와 취약계층 통신환경 개선 맞손

포항시 드림스타트와 KT포항지사(지사장 이홍기)가 16일 취약계층 아동의 통신 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T포항지사는 드림스타트 교육급여 대상자 중 KT 인터넷망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GiGa Wifi-Zone 구축, 태블릿PC 제공, 가정 내 통신환경 정비 및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습이 빈번한 상황에서 취약계층 온라인 학습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현 복지국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통신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이 원활하게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KT포항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해 필요한 곳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