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세계 물의 날 당일인 22일은 그린웨이 철길 숲 일원에서 맑은물사업본부, K-water 포항지사, 대구은행·농협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위주로 집중 실시했고, 깨끗한 물을 아끼며 사용하자는 내용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도 함께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사랑 운동 동참으로 인구 51만 회복은 물론 환동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