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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안정적인 문화도시 추진기반 마련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3-25 20:19 게재일 2021-03-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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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팀 구성… 사업 본격 추진
달성군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단 회의 모습.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예비사업 추진단 회의를 시작으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달성군은 예비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에서 시민들의 문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과 이를 위한 행정협의체의 적극적인 지원 분야도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3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안정적인 문화도시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달성군은 4명으로 구성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문화도시TF 팀을 구성했다.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예술감독과 대구광역시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했고 2021년 대구시민주간 총감독을 맡았던 문화예술 전문가인 최주환 씨를 총괄감독으로, 더폴락협동조합 대표로 다수의 전시, 공연, 문화행사 프로그램 기획 경험을 가진 청년 활동가인 김인혜 씨를 총괄팀장으로 채용했다.


앞으로 행정협의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계층·세대와 소통하며 문화의 설계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행정적·재정적 추진기반을 확보해 지역 문화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달성군만의 고유한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하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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