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모집

지역 소재 활용 웹툰·음악 등 대상

대구시는 관광 및 지역 축제 산업 등 콘텐츠 발굴 지원을 위해 ‘2021년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장르는 ‘전통,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가진 소재를 활용한 만화(웹툰), 음악, 애니, 방송, 캐릭터, 실감콘텐츠(VR·AR), 홀로그램이다. 총 7억원의 예산으로 과제당 1억5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총 4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현금으로 자부담해야 한다.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대구시에 본사 또는 지사 소재지가 6개월 이상인 콘텐츠기업으로 타지역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선정된 과제는 제시된 지원기간 내 완성된 콘텐츠(제품) 형태로 결과물을 완성해야 하고 최소한의 시범운영(서비스)까지도 완료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2일 오후 5시까지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