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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문충도 회장 만장일치 추대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3-30 20:15 게재일 2021-03-3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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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산업육성·기업 유치 노력”
  부회장은 강제호 씨 등 4명 선임
문충도(왼쪽부터) 24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과 강제호·한형철·조규용·이용동 부회장
문충도 일신해운(주) 대표이사가 포항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포항상의는 30일 2층 회의실에서 제24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문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문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지역협력분과위원장, 상임의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포항문화재단 이사, 한국해운조합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대통령 표창, 모범납세자 표창, 동탑산업훈장 등 다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 등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부회장에는 (주)에스아이건설 강제호 대표이사, (주)포스코 한형철 전무, (주)케이알티 조규용 대표이사, (주)대동 이용동 대표이사 등 4명이, 감사에는 (주)심팩 송효석 대표이사, 남광건설(주) 주지홍 대표이사 등 2명이 각각 선출됐다. 아울러 상임의원 20명도 새롭게 뽑혔다.


문충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서로 단결하고 분발해 나라를 부흥시킨다는 ‘다난흥방(多難興邦)’의 마음으로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한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토대 구축에 힘쓰고,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신성장 산업육성 및 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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