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받아 고서 속의 한자를 자동 인식할 수 있는 광학문자인식(OCR) 시스템 개발을 진행, 1차년도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유교책판의 활자를 영인한 고서의 한자 인식률 70%를 목표로 시작했던 1차 사업은 현재 약 80%의 정확도로 문자를 인식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 결과는 현재 최종 품질 검증을 거쳐 AI-Hub(http://www.aihub.or.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한자 인식 OCR 인공지능 모델 개발’은 인공지능(AI)이 가진 딥러닝(Deep Learnimg) 기술이 적극 차용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