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교육부·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진행한 ‘제16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학생들의 흡연율이 전국 평균(4.4%)보다 낮은 2.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3.4%포인트 줄어든 수치로 액상형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도 전국 최저인 1.2%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담배 ZERO 학교 만들기’를 위해 멈춤 없는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시행한 성과로 분석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