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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슬람예배소 등 신규 확진자 23명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5-19 20:32 게재일 2021-05-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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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예배소 5일만에 누적 41명<br/>노래교실·대학생 모임 추가 확진

대구 이슬람예배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3명으로 총확진자 수는 9천54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달성군 소재 이슬람예배소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신도 5명과 n차 감염자 9명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이슬람예배소와 관련해 지난 15일 유증상으로 진료소를 찾은 신도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늘었다.

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동구 노래교실에서도 이용자 1명과 n차 감염으로 1명이 감염돼 이곳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달서구 대학생 지인모임 관련으로도 자가격리 중 유증상이 발생해 실시한 검사에서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이밖에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각각 확진됐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7명이며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9천369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6명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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