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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매우호도시 고메 체험 포항에서 온라인으로 만나요”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5-23 20:15 게재일 2021-05-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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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다양한 해외음식문화 소개
포항시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포항에서 배우는 해외자매우호도시 고메(gourmet) 체험’을 온라인으로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에서는 포항에 거주하는 일본, 중국 , 러시아, 베트남 출신의 요리 강사들을 초대해 포항시립연극단 김민철 배우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각 나라의 요리를 즐겁게 배워볼 수 있다. 첫번째로 소개되는 요리는 일본 가정식으로 널리 알려진 ‘오야코동’이다.


닭고기와 계란을 주 재료로 만드는 덮밥이며, 일본에서는 아주 흔히 만들어 먹는 집밥이다.


강사인 니시무라 유키씨는 “오야코동은 평소 집에 있는 식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요리로, 많은 포항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가정식 ‘마라 볶음면’, 러시아의 ‘퓨레와 커틀렛’, 베트남의 ‘짜조’도 소개돼 다양한 해외 음식문화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포항에서 배우는 해외자매우호도시 고메(gourmet) 체험’은 향후 포항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관광산업과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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