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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민회, 비리 혐의 엄태항 군수 규탄 집회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1-05-23 20:18 게재일 2021-05-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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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민회는 지난 22일 봉화읍 내성리 엄약국 앞에서 잇따른 뇌물 비리 혐의를 받는 엄태항 봉화군수에 대한 군민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봉화군 농민회는 “엄 군수가 청소 용역업체로부터 받은 돈은 노동자의 생명 값”이라면서 “즉각 군수에서 사퇴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성실히 재판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또 “엄 군수의 비위를 견제하지 못한 봉화군의회도 군민 앞에 사죄하고, 군의원 전원에게 개인의 사업체 운영과 군 사업 수주 현황 등 특혜 의혹에 대한 자진 조사를 사법기관에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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