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6명으로 총확진자 수는 1만249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4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8명, 이용자 19명, n차감염 20명 등 47명이다.
8명은 구미, 울산 지인 및 대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종사자 1명, n차감염 1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n차 접촉자 1명, n차 접촉자 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6명으로 늘었다.
동호회 모임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1명, 달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2명, 수성구 소재 목욕탕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 대구·경북 교인모임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밖에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경산시 1명, 창원시 1명),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다.
경북에서도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발생 8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돼 총 4천764명으로 늘어났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주 3명, 포항·문경 2명씩, 구미·경산 1명씩이다.
경주 3명은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지인들이다.
포항 2명은 지역과 부산 확진자 지인들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경에서는 경기 수원 확진자 지인 1명이 감염됐고 지역 확진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경산 1명은 충북 청주 확진자 지인이고, 구미 1명은 아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
/이곤영·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