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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5명·경북 7명 코로나 확진

이곤영·이창훈기자
등록일 2021-06-13 20:10 게재일 2021-06-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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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대구지역은 유흠주점발 연쇄감염 이후 23일 만에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졌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명이 증가한 1만418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4명, 수성구·달성군 각각 3명, 북구 2명, 동구·서구·중구 각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구미, 울산 지인/유흥주점발 n차 감염자들로 자가격리 중 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2명은 수성구 들안길에 있는 바(Bar) 관련 n차 감염으로, 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수성구 만촌동 대중목욕탕, 서구 음료 유통회사 관련으로도 n차 감염자가 1명씩 더 나왔고 폴란드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6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 의료기관 이용 기록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북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영천 6명, 경산 1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천813명으로 늘었다.

/이곤영·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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