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화고등학교(교장 이상배)는 3학년 전하람<사진> 학생이 ‘제12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2021년도 스포츠 클라이밍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스피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16일 밝혔다.
전하람 학생은 지난 12일 전북 군산시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 부문 결승전 경기에서 5.80초로 개인 신기록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국가대표’자격을 획득해 오는 8월에 있을 ‘2021년 세계유스선수권대회(러시아 보로네츠)’와 11월 개최 예정인 ‘2021 산타우 아시아 청소년대회(중국 산타우)’스피드 부문에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