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27일 구조대원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형 구조버스를 119구조구급센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도입된 구조버스는 중형승합차량으로, 화재·수난사고·화학물질 대응 등 각종 구조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활동이 가능하다. 기존 생활안전차량은 협소해 구조 장비 등을 싣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구조버스는 전장 7.3m, 전폭 2m, 전고 3.4m의 넓은 공간으로 각종 구조 장비를 적재할 수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