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장량자율방재단’대원들과 함께 수방자재를 점검하고 빗물펌프장을 시험 가동함으로써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장량동은 자율방재단 회칙을 개정해 모든 구역에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재기동대를 신설했다. 방재기동대는 재해피해가 있는 구역에 즉시 출동해 전반적인 조치를 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장량동은 수해방지용 모래주머니 2t가량을 제작 완료했고, 인성병원 뒤편 골짜기에 배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