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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오늘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7-06 20:11 게재일 2021-07-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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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72개교 1만8천79명 응시

대구시교육청은 7일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이번 평가는 대구지역 72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만8천79명이 응시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영역이다.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선택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문제를 풀면 된다.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없이 사회와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4교시 운영 방법은 달라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한국사 답안지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배부하고 회수한다. 한국사 시험 종료 후 한국사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의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한다. 탐구 영역 시험이 종료되면 탐구 영역 답안지를 회수한 후 회수했던 한국사 문제지를 다시 배부한다.

성적통지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배부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다만,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학력평가는 3,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마찬가지로 가정학습, 자가격리 등 출석 시험 응시가 어려운 응시자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문제지를 제공한다. 재택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문제지 자료실’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으면 된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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