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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44위 등 대구 건설업체 4개사 100위권 내 이름 올려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8-01 20:02 게재일 2021-08-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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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48위·우방 60위·태왕 72위 
대구 건설업체들의 시공능력평가액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4개사가 10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1위는 화성산업으로 9천462억원, 2위는 서한 8천257억원으로 두 업체 모두 지난해보다 시평액은 증가했으나, 전국순위는 각각 1계단씩 하락했다. 이에 따라 화성산업은 44위, 서한은 48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우방은 5천73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으면서 시평액이 대폭 상승했고 전국순위도 지난해 80위보다 20계단이나 상승한 60위로 평가됐다. 태왕이앤씨는 3천828억원으로 전국순위 72위를 차지하면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 100위권을 유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삼성물산이 22조5천640억원으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현대건설 11조3천770억원, 3위는 지에스건설 9조9천286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전년 3위를 차지했던 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문을 분할해 디엘이앤씨를 신설함에 따라 8위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4∼8위 업체들의 순위가 1단계씩 상승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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