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등을 위주로 이날부터 올여름 폭염이 끝날 때까지 살수차량 2대를 투입해 도로 살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5호광장∼오거리∼육거리 등 주요 도로와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도로 및 학산파출소∼영일대 일대 도로는 일일 2∼3회 살수작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로 변형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있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도로 살수작업으로 도심지 내 열기를 조금이나마 낮춰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큰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