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보건소는 대구시 최초로 질병관리청(매개체분석과)으로부터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 결과 달성군은 원격모기감시장치(DMS)를 옥포읍에 위치한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에 설치했다.
원격모기감시장치(DMS)는 모기를 포집 후 자동으로 모기의 개체수를 계측한 결과를 시스템에 제공하고, 이를 이용해 채집된 모기 데이터를 활용해 모기 발생 정보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맞춤형 방제가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