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지난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포항시와 협업해 ‘교통안전시설 특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경찰은 북구 지역 도로 상에 존재하고 있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불합리한 시설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경찰은 교차로에 초근접한 횡단보도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의 지원을 받아 이격설치를 검토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제보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점검 후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는 도로관리주체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진행해 즉시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