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내용은 포항의 문화, 문화도시란 무엇인가, 시민이 알아야 할 문화도시, 포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체성 및 현장문화체험, 퍼실리테이션 등을 진행한다. 주요 강사진은 조광호 전 문화관광연구위원, 김주일 한동대 교수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의 활동은 포럼을 통해 이론을 배우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현장탐방,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로 지정되며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200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8일까지고 포항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YMCA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동섭 이사장은 “이번 포럼의 전문강좌와 현장체험 등을 통한 시민들의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속가능한 문화발전 목표를 세우기 위한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