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포항시와 협의해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남빈사거리 일원, 죽도동 오거리 일원, 두호동 존메디컬센터와 라한호텔교차로 일원 등 모두 4곳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패널을 설치해 만드는 보행 보조장치로 횡단보도 신호등과 연동돼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면 바닥 LED패널도 초록색으로 변해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바닥신호등이 설치되면 보행자의 보행 신호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야간이나 우천 시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더욱 높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사고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