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창업 경진대회 등<br/>지역청년 잠재력 발휘 장 마련<br/>미래산업·인재양성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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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TP가 주관했으며 경북도와 대구시, 강원도, 김천시, 강릉시, 춘천시, 원주시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개막식은 하준홍 과기정통부 SW인재정책팀, 하대성 경북도 부지사,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심희택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 이점식 포항TP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방역과 정부 지침을 준수해 각 행사별 100명 미만의 현장 참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 메타버스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경북, 대구, 강원지역 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인공지능(AI) 복합교육 수료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해커톤대회 △창업 경진대회가 열렸고, AI·SW 기업과 지역 인재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잡(JOB)아 취업 박람회가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해커톤 대회는 4만2천195시간 동안 12개팀 43명의 참가자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했다. 최우수 1팀을 포함해 총 70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화 아이템 발굴을 추진했다.
최우수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을 위한 창업공간이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최대 행사인 동북권 ICT 잡아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AI·SW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