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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영유아 1인당 보육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12-23 16:16 게재일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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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는 연말 영유아 8천400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9월 1일 기준 경산에 주소를 두고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와 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취학유예로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이다.

하지만 경북교육청에서 지난 9월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아동, 외국인 아동, 장기 해외 체류 아동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1일 지급대상 부모에게 문자로 보육재난지원금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의 아동 수당 계좌로 지급한다.

지급계좌 오류와 전출입 변동 등으로 지원금을 받지 못하면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아동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추가로 지급한다.

보육재난지원금 관련 상세 내용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 또는 경산시 여성가족과(810-5403, 5405)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보육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가중된 가정 내 양육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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