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재창조 ‘희망의 바람’ 일으키겠다”

권오섭, 남구청장 공식출마 선언

권오섭<사진>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 앞산 충혼탑을 참배한 뒤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앞서 권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옛 심인중·고등학교 부지에서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지난 3일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선거 현수막을 달고 6·1 지방선거 운동 준비를 마쳤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각 동별 현안 사업지와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남구 재창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봉사단체, 소상공인, 주민 등을 찾아 남구 발전을 위한 제안을 청취했다.

권오섭 예비후보는 “화려했던 명성을 잃어버린 남구에 희망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행동하는 경제 전문가 저 권오섭이 ‘주민들이 행복한 남구 재창조’에 앞장서 반드시 잃어버린 남구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