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KT-한수원, 지역 디지털 격차 완화 맞손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4-07 20:24 게재일 2022-04-08 7면
스크랩버튼
디지털기술 기반 ESG 활동 협력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7일 KT북대구빌딩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지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미래·환경·가치 지향적 ESG활동 △사회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해소 △지역 학생의 교육복지를 위한 AI,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ICT) 기술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유통·판로 확대 및 소 상공인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정기협의체를 구성해 원전 주변 지역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지역 지원 사업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이 많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다양한 지역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플랫폼기술을 바탕으로 한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ESG스토리를 써 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