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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28℃·대구 27℃ 초여름 날씨 이어질 듯

김주형기자
등록일 2022-04-10 20:08 게재일 2022-04-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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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구·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10일 한 낮 최고기온은 김천, 구미, 상주가 30℃를 기록했고, 포항, 경주, 대구는 최고 29℃를 기록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도심과 유원지 등에는 나들이객들이 반팔 차림으로 활보하는 등 여름을 연상케 했다.

고온건조한 날씨는 이번주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대구·경북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건조하고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낮 최고기온도 경주, 김천, 구미, 상주가 28℃를 기록하며 가장 덥겠고, 대구 27℃, 포항 26℃, 영덕 25℃, 울진 22℃ 등으로 전망돼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도 8~15℃로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기자 mirae57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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