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5㎞ 남자 개인 우승 감진규씨
2016년 첫 대회 5㎞에서도 우승했던 그는 “첫 대회 1위, 두 번째 대회 2위에 이어 오랜만에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부산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감씨는 평소 체력과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과 함께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철강마라톤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뛸 수 있어 다른 대회보다 코스가 좋고 바다를 볼 수 있는 구간이 길어 볼거리도 많아 일석이조라고 했다.
감씨는 “코로나 때문에 마라톤 대회가 열리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는데 3년 만에 재개하게 돼 반갑다”며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많은 사람들과 함께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mirae57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