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플랜텍, 하역설비 자체 제작·납품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4-25 20:14 게재일 2022-04-26 8면
스크랩버튼
신항만 제작공장 활용<br/>품질확보·납기 준수 이뤄내
포스코플랜텍(대표이사 김복태)이 포항제철소에서 장기사용으로 노후화된 하역설비를 교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자체 제작공장을 활용해 성공리에 이를 제작·납품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제작, 대조립, 해상운송, SITE 설치, 시운전 등 전체 공정 모두에서 무재해를 달성했다.


특히 자체 보유한 신항만제작공장 옥내동에서 주요 구조물을 자체 제작해 고객사 품질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제작 외주인력을 직영관리해 대조립을 수행함으로써 납기준수를 이뤄냈다.


이번에 제작된 하역설비는 Bucket 제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흔들림 최소화, 수평 낙광방지판을 적용해 선박과 부두 사이로 떨어지는 낙광 최소화,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하역설비 간 강화된 충돌방지 기능을 갖췄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포스코플랜텍형 WBS(Work Breakdown Structure)를 활용한 프로젝트 관리로 품질확보 및 납기를 준수할 수 있었다”며 “향후 국내외 하역설비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신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확보, 철저한 납기준수로 고객사를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