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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지역 관광산업 회생 ‘시동’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4-28 20:17 게재일 2022-04-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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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개막… 3년 만에 열려
영주시가 5월 5일 개막하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지역 관광산업 회생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이달 25일부터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됨에 따라 선비문화축제, 소백산철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개최가 중단된 선비축제는 올해 3년만에 열리게 됐다.


올해 열리는 한국선비문화축제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소수서원·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2년 경상북도 지정축제에 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올해 13회째를 맞아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핵심프로그램인 소수(紹修)1543, 사액 영접, K-Culture한복런웨이, 소수서원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등 행사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소백산 철쭉제와 6월 임시 개장후 9월부터 정식으로 문을 여는 선비세상,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을 목표로 9월 30일부터 24일간 개최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등 축제가 열린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힘들게 다시 찾은 일상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선비문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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