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죽도시장 어판장 앞 해상에 빠진 50대 女… 5분만에 무사히 구조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2-05-01 20:01 게재일 2022-05-02 6면
스크랩버튼
포항 죽도시장 어판장에서 50대 여성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 19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어판장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를 접수한 해경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물에 빠진 5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수협 직원이 건넨 구명환에 의지해 물에 떠 있는 상태였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주변에 구명환 또는 물에 뜰 수 있는 것을 전달해주면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버틸 수 있어 구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