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재단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비재무적 요소를 바탕으로, 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뜻한다.
경북신보는 ‘도민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재단 구현’이라는 ESG 경영 비전을 설정하고, ‘친환경 정책 추진(E:환경)’, ‘지역사회 발전 기여(S:사회)’, ‘클린경영 체계 구축(G:지배구조)’ 등 분야별 3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9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노사가 함께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정책 추진 및 투명한 경영 실천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도민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지역상생발전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적보증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