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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3년만에 재개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05-12 20:31 게재일 2022-05-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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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0여명 선수 참가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2022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가 3년만에 개최 된다.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는 영주댐을 배경으로 일주도로를 달리게 된다.

(사)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찰서, 영주호오토캠핑장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에 정식으로 등록이 된 전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영주 대회와 음성, 양양 등에서 열리는 대회의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 순으로 올해 8월과 9월에 개최되는 투르 드 DMZ 마스터즈와 마스터즈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2016년 첫 개최 후 올해 7년 째를 맞는 영주 투어 대회는 올해 3월과 4월 창녕과 강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취소됨에 따라 올해 첫 마스터즈 투어가 됐다.


영주투어는 영주호오토캠핑장을 출발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앞, 동막교 앞,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 터널을 지나 오토캠핑장으로 순환하는 코스로 47.6㎞를 주행하는 DMZ리그와 59.8㎞를 주행하는 스페셜리그 등 2경기로 나뉘어 개최된다. 영주시와 시 체육회는 도로자전거 경기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19년 개최된 대회보다 주행거리를 5㎞를 단축했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이클 대회를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를 널리 알려 국내 대표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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