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서 ‘한글디자인-형태의 전환’ 전시회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6-01 20:17 게재일 2022-06-02 10면
스크랩버튼

훈민정음해례본 간송본이 발견된 안동에서 한글의 ‘형태’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오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글실험프로젝트 ‘한글디자인-형태의 전환’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9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된 ‘한글디자인-형태의 전환’ 전시회는 지난해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해외 순회전과 올해 3월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국내 순회전을 통해 동시대 디자인·예술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22팀의 작가들의 조형적 특징을 주제로 한 작품 46건을 선보일 예정이다. 46건의 실험적인 작품들은 한글 조형에 내재한 고유의 질서와 규칙, 기하학적 형태를 재해석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난해 경북도가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진행한 한글비전 선포식의 일환으로 한글유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