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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첨단의료기기·의료산업 성장동력 창출한다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2-06-07 19:43 게재일 2022-06-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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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내달 1~3일까지<br/>대구 엑스코서 의료산업전 등<br/>씨젠 등 참가… 300부스 운영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7일 올해 처음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을 오는 7월 1∼3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OAMEX는 대구시와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열리는 KIMES에 버금가는 한강 이남의 최대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총 300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기업은 지멘스 헬시니어스, 씨젠 등이 있으며 기관은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등이다.


케이메디허브는 KOAMEX 전시회 기간 동안 중소 의료기기 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또 대구테크노파크는 ‘스마트 콘텍트렌즈 기술동향’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제품 설명 및 첨단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대구식약청과 함께 의료기기 제품개발 시 인허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의료기기 종합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허가의 최신 동향의 소개와 현실적인 절차 노하우와 방안을 소개한다.


여기에다 의료기기의 빠른 기술 선점을 위해 필요한 ‘의료기기 기업 특례 상장 동향 및 EXIT전략’, ‘의료기기 특허의 출원동향 및 전망’ 관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 1일 별도의 행사로 엑스코에서 민간에이전시 및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실시해 참가기업의 의료기기 제품이 국내외 구매계약 및 수출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에 관련된 주제로 관계부처 등 유관기관의 세미나, 강연, 포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행위, 치료재료 급여 등재 관련’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KMDIA 글로벌 진출 의료기기 규제동향 세미나’의 제목으로 BSI와 씨아이알에스그룹코리아에서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유럽의료기기 인증의 이해 및 유럽인증 획득을 위한 MDR 주요 요구사항’을 주제로 국내 의료기기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의료기기 신고 인증절차의 이해’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의료기기 제품 개발 이후에 중요한 단계인 인허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KOAMEX의 개최를 통해 국내 첨단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준비된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관련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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