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는 타사업과 연계·복합화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와 새로운 산업 HUB의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산업단지공단은 구미 혁신지원센터사업을 통한 노후산단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이유를 전했다.
이번 혁신지원센터 공모선정에 따라 구미시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사업비 138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17억원, 기금 8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천40㎡ 공간에 신산업 및 창업기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메이커 스페이스 등의 혁신지원시설을 2024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과 함께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인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140억원의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