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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배드민턴, 5년 만에 道 최강 ‘등극’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06-21 19:52 게재일 2022-06-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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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군부 종합우승 기염<br/>4개 부문 출전… 金·銀·銅 획득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 첫 번째 종목인 배드민턴에서 고령군이 5년 만에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포항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 첫 번째 종목인 배드민턴에서 5년 만에 군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배드민턴종목에서 남자청년부, 여자청년부, 남자장년부, 여자장년부 4개 부문에 출전한 고령군 선수들은 3개 부문에서 메달을 땄다. 남자청년부에서는 금메달, 여자장년부에서는 은메달, 여자청년부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남기며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의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통해 고령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참가하는 선수 여러분의 기량을 발휘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체전 본경기는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고령군은 사전경기(배드민턴, 축구, 유도, 골프)를 포함해 15개 종목에 31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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