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2022 트랙대회<br/>金 3·銀 2·銅 1개 획득 ‘기염’
상주시청 실업팀의 김유리·조선영·김보미 선수는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2 트랙(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추발(김유리)을 비롯해 단체스프린트(조선영), 스크래치(김유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매디슨(김유리), 500M 독주(김보미) 종목에서 은메달, 스프린트(조선영)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지난 24일 귀국한 후 상주시청 실업팀으로 합류해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리는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전재효 상주시청 실업팀 감독은 “국가대표를 포함해 실업팀에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며 “착실히 훈련에 임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무더위 속에서도 마음껏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훈련에 열중하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